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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한마음

늘한마음은 1990년도부터 시작되어 현재 2017년 까지 27년 째 유지되어오고 있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동아리입니다. 
총 20명의 특수교육과 학생들과 특수교육과 홍정숙 지도교수님을 포함하여 21명의 동아리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늘한마음은 14명의 지적장애인(청각장애, 자폐성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는 중복장애인도 포함) 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교육을 통해 기부하는 동아리입니다. 
대구 동구 일심재활원에서 이루어지고 매주 일요일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늘한마음 수업이 이루어지는 방식은 달님반과 햇님반으로 나누어진 수준별 수업을 합니다. 
각각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을 모티브로 하여 각 반에 특성에 맞게 알맞은 목표와 수업내용을 정하여 제공합니다. 
수업을 진행하기 전에 수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수업에 주교사 혹은 보조교사로 참여한 후, 수업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피드백 내용으로는 전반적인 수업내용에 관해서 비판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것을 종합 정리하여 다음 수업 때 반영하여 개선해나갑니다. 
또한 아동들의 개인적 특성에 맞는 일지를 작성하여 팀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특수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사회의 구현을 강조하고 있고 이를 위해 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수교육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저희 늘한마음은 상대적으로 자립이 어렵고 스스로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지닌 지적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기결정력을 증진시켜주고자 늘한마음 프로그램을 계획합니다. 
게다가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학생의 사회통합과 자아실현입니다. 이를 위해서 학교에서도 실생활 위주의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데, 늘한마음도 이러한 목적을 추구함으로써 조금 더 효율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예비 특수교사로서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에 적용함으로써 학생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교수전략과 중재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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